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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육원 배동인 교육원장 새로 부임
 
"새로운 포부로 한국어 교육 지원과 한국문화 알리기에 최선 할 것"

2013.09.02  (월) 09:46:04
재외동포신문 (dongponews@hanmail.net)



뉴질랜드 교육원 배동인(사진 왼쪽) 교육원장과 월드티비 김운대(사진 오른쪽) 사장. [사진제공=월드티비] 뉴질랜드 교육원 배동인 교육원장이 지난달 20일자로 한동안 굳게 닫혀 있던 뉴질랜드 교육원의 문을 열었다. 뉴질랜드 교육원은 지난해 4월 1일 개원한 후 최근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사전 공고가 잘 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분 업무가 정지 된 상태였다.



새로 부임한 배 교육원장은 긴 11시간 이상의 여행에서의  피곤이 채 풀리기도 전에 바로 교육원으로 달려가 한동안 굳게 닫혀 있던 교육원의 문을 열고 재 개원을 위한 상황파악을 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또한 그는 당일 교육원 교사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모두 만나는 자리에서 최우선적으로 교육원의 정상적인 한국어 교육 사업을 조속히 시작할것 등을 논의하고 차질없는 준비를 부탁했다.



현재 정상적인 업무를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배 교육원장을 비롯한 직원들 과 모든 교사들은  한국어 수업을 기다리던 현지 학생들과 교민들의 기대속에 새롭게 다가섰다.



배 교육원장은 뉴질랜드 교육원이 그동안 한국어 교육 위주의 지원에 발판을 두고 개원을 했으나 앞으로는 재외동포들의  정체성 확립을 고취시킬 수 있는 한국 역사관련 교육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자연스럽게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사업 등에도 차차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작년에 개원한 뉴질랜드 교육원의 활동이 교민 사회에 충분히 인지되지 못한 상황속에서  교육원 업무의 갑작스런 부분 정지는 교민들 사이에 적잖은 충격이기도 했었다.



새로 부임한 배동인 교육원장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뿐만 아니라  교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뉴질랜드 교육원이 교민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교민 방송사인 월드티비(김운대) 와의 인터뷰에서 각 단체나 기관과의 협조적인 관계에서 앞으로 좋은 정보 교환 등을 통해 뉴질랜드 교육원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고 뉴질랜드 전역의 교민들에게 부임인사를 전했다.



배동인 교육원장은 현재 뉴질랜드 입국 후 거주지 등의 개인적인 정착을  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뉴질랜드 교육원의 업무 정상화를 최우선으로 놓고 하루를 두 배로 활용하고 있다.



많은 교민들과 현지 학생들이 그의 활동에 감사하며 기대를 전하고 있는 만큼 새로 부임한 뉴질랜드 교육원의 배동인 교육원장님의 진취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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